1. 한나라당 지도부 물갈이 되남 (클릭)

4.25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실질적인 '패배'를 거둠에 따라, 지도부에 대한 당내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전여옥 최고위원은 이미 사퇴 의사를 밝혀 기가 죽어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며칠전까지만 해도 독설을 자랑하던 그 전여옥 의원 맞나요.

아무튼 전 의원의 사퇴 이후, 강재섭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른 최고 위원들에게도 재신임 및 사퇴 압력이 가해지는 중이라고 합니다. 한가지 재밌는 건, 변변한 후보조차 내지 못했던 열린우리당의 반응인데요. 승산이 없는 선거를 치러야 했다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기보다는 한나라당의 패배에 껄껄 거렸답니다. (클릭) 거참, 인생 편하게 사시네요. 왠지 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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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전여오크 독설 1 (4월 3일) : "왜 막장인생이 몸 던져야 하나?" - 고 허세욱 씨가 FTA 반대를 외치며 분신한 데에 비해 좌파들의 지도자들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지 않는다고 비꼬며. (그런데 전의원은 FTA 적극 찬성 입장이다)

전여오크 독설 2 (4월 12일) : "민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당이냐", "(민주당은) 김정일 체제와 비슷하단 말이냐" - 김대중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씨가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무안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자, 민주당이 부랴부랴 그를 입당시켜 공천한 것에 대해 비판하며.


전여오크 독설 3 : (4월 24일) "선거가 엄마 치맛바람으로 뽑는 초등학교 반장선거냐" 김홍업 씨의 선거 유세에 이휘호 여사까지 출동한 것을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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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이쿠나, 또 사진 잘못 올렸네그려. 껄껄.

2. 노무현은 좌파인가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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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언제나 우리를 즐겁게 했던 노통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은 민주복지국가로 가야한다"라고 복지 정책을 강조했습니다만, 이에 대해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 언론들은 잘못된 방향 설정이라고 일제히 입을 모아 비판했는데요.

조선일보의 강천석 주필은 복지복지 부르짖던 프랑스가 어떻게 됐는지 생각해보라, 고 주장하면서 대통령의 주장을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지적했습니다. (클릭) 또한 조선일보는 사설을 통해 "복지에는 중독이 따른다. 한 번 중독된 국민은 제 결심만으로 복지의 안일함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고 경고하며 그 종점은 복지병(病)에 다다른다고 주장했습니다. (클릭) 히밤 조낸 겁나네.

거참, 복지의 안일함을 언제 맛본 적이 있는지. 게다가 노무현 대통령님은 한미 FTA를 성사시킨 영웅적 인물이라구요. 저건 그냥 단순한 립서비스로 보이는데 왜 그런 걱정을 하시는지. 아니나 다를까. 노통은 위 발언 이후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답니다. "앞으로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세계 3대 경제권이 우리를 통해서 연결될 것이고 한국은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경제허브로 도약할 수 있을 것"

노무현이 좌파면, 새끼 양도 푸들이다



3. 오늘의 이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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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성들과의 결혼에 앞서서 한국 남성들이 여성들에 대한 알몸 검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이뭐병.


4. 어헛, 롯데 왜 이러나

꼴데 롯데, 이번 시즌 예사롭지 않습니다. 10회말 이대호의 끝내기 홈런으로 SK에게 연장패를 안겼습니다. 늘상 역전패 뒷심 부족 꼴데가 이번엔 가을에 야구할 수 있으려나요.

Posted by TTAsoon